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강원 횡성군 둔대면 자포곡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검은 연기가 난다는 등 관련 신고 36건을 받은 뒤 출동해 1시간 6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80대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59㎡ 규모의 주택이 전소되고 승용차도 상당수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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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만에 진화, 주택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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