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내달부터 내년 7월말까지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총 3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시장 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7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다.
한은 관계자는 이들 대상기관 선정 배경으로 “공개시장 운영 규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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