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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모델 정담이씨 폭행한 20대 여성 檢 송치

손의연 기자I 2020.06.09 19:26:26

경찰, 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검찰에 송치
지난달 수유역 길거리서 정씨 폭행한 혐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청각장애인 모델 정담이씨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일 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북구의 수유역 인근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정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좁은 골목길에서 정씨가 가방으로 자신의 얼굴을 쳤다며 정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뇌진탕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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