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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스마트에프엔비..."베타글루칸을 쉽게 먹는다"

노희준 기자I 2019.07.11 20:16:14

식약처장상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심승용 스마트에프엔비 대표이사(오른쪽)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건강식품부문에서 윤형주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 청장으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받고 있다.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우수 의료기관 및 관련업체를 발굴 육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소비자에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택하는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에프앤비는 요새 ‘뜨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꽃송이버섯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트롤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베타글루칸은 꽃송이버섯에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에프엔비는 꽃송이버섯 섭취시 베타글루칸성분의 체내흡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포정과 필름(ODF)형태의 제품을 출시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다른 동조업계가 대부분 단순히 재배된 꽃송이버섯을 생버섯이나 건조후 말린버섯으로 판매하거나 이를 가공해 현미, 보리 등과 섞어 분말, 과립, 환 형태로 제품생산중인 것과 차별화된다.

스마트에프엔비는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버섯고유의 맛이 아닌 청포도, 자몽, 대추, 당귀 등의 천연원료를 가미해 맛의 다양화도 이뤘다.

스마트에프엔비의 꽃송이버섯 건강식품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편하고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알약, 과립 같은 제형을 섭취하기 어려운 이들과 유아등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스마트에프엔비는 제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대다수 업체가 자사홈페이지 및 온라인쇼핑몰 판매에만 머물고 있지만 스마트에프엔비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실제 네이버, 쿠팡, 옥션 등의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의 종합몰은 물론 대기업, 공공기업 사내복지몰에 입점해 있는 데다 써닝포인트CC를 필두로 전국골프장 프로샵에 입점중이다.

이런 차별화 전력으로 스마트에프엔비는 올해 10억매출이 예상되고 올해 말 기준 동종업계 시장점유율 3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홈쇼핑 및 인플로언서(영향력있는 이)등과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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