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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224억 규모 유증 추진…"AI 정밀의료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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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4.27 16:20:54

AI 기반 SW 고도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27일 공시를 통해 예정 발행가액 기준 약 2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엔젠바이오가 확보한 독보적인 NGS 정밀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이라는 성장 동력을 완성하고, 재무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조달된 자금은 핵심 기술 고도화, 의료기관 접점 확대뿐 아니라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에 균형 있게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자금 활용 계획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확보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AI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체 분석 효율 극대화를 위한 R&D △AI 소프트웨어 분석 기능 강화 △병원 내 유전체 정보관리 시스템(NGLIS)의 신규 사이트 구축 및 고도화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 서비스 매출로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에는 채무 상환 계획도 일부 포함돼 있다.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보다 탄탄한 기반 위에서 중장기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엔젠파마 합병 이후 안정적인 매출 축으로 자리 잡은 전문의약품 유통 사업의 매입 자금과 NGS 원부재료 구매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매입 여력을 높이고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유상증자와 함께 3대 1 무상감자도 병행한다. 이는 결손금을 보전해 보다 안정적이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최적화된 경영 환경을 완성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AI와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정밀의료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자, 재무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 집행을 통해 가시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고,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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