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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담긴 30년 역사…리코 GR 시리즈 기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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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4.21 14:24:41

30주년 기념 메시지 및 로고 공개
올가을 글로벌 팬 이벤트 개최 예정

(사진=세기P&C)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리코 이미징 공식 수입원 세기P&C는 필름 콤팩트 카메라 ‘RICOH GR1’이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고 21일 밝혔다.

1996년 10월, 28mm F2.8 GR 렌즈를 탑재한 RICOH GR1이 처음 등장한 이후 GR 시리즈는 고급형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뛰어난 휴대성과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앞세워 프로 사진가와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층으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2005년에는 디지털 이미징이 주류로 잡으면서 약 813만 화소의 1/1.8인치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GR 시리즈 최초의 디지털카메라 ‘RICOH GR DIGITAL’을 출시했다.

이후 GR 시리즈는 지속적인 기술 진화를 이어왔다. 2025년에는 최신 모델 RICOH GR IV가 공개됐으며, 2026년 2월에는 GR IV를 기반으로 약 2574만 화소 APS-C 사이즈 상당의 흑백 전용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RICOH GR IV Monochrome가 출시됐다.

GR 시리즈는 뛰어난 화질에 대한 집념과 빠른 반응성, 높은 휴대성, 그리고 ‘궁극의 스냅 슈터’를 지향하는 철학을 중심 가치로 삼아 왔다.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은 기술 발전과 촬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일관되게 계승돼 왔다는 평가다.

리코 이미징은 GR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Forever a Snapshooter’ 메시지와 함께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GR이 지향해온 스냅 사진 철학과 브랜드 비전을 담고 있다.

세기P&C 관계자는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GR 사용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30주년 기념 스페셜 아이템 출시와 함께 올가을 글로벌 팬 이벤트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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