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거래 중단 여파 속에 4%를 하회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7시 28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소폭 약세를 보이며 3.9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이날 CME 데이터센터에서 냉각 문제가 발생하면서 새벽부터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6시 45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는 채권 및 일부 개장 전 주식 거래만 이루어졌으며, 주식 선물 거래는 중단된 상태다.
CME 대변인은 이날 CNBC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사이러스원(CyrusOne) 데이터센터의 냉각 문제로 인해 현재 시장 거래가 중단된 상태”라며 “담당 부서가 단기간 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재개장에 대한 세부 사항이 확인되는 즉시 고객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전일 휴장했던 미국증시는 이날 오후1시(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에 조기 폐장하는데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도 없어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 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 지수는 12월 10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앞서 공개되는 주요 데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약 85%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