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현지시각) CNN, 폭스뉴스 등은 24일 일본 도야마만의 한 항구에서 나타난 몸길이 약 4m, 몸통 굵기 약 1m의 대왕 오징어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대왕 오징어는 당시 어선 아래를 유유히 헤엄치면서 주변을 맴돌았다. 덕분에 잠수부들은 대왕 오징어를 바로 옆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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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대왕 오징어는 보통 죽은 채 수면에 떠오르거나 그물에 걸린 채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어선 주변에서 살아 헤엄치는 대왕 오징어의 모습에 진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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