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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어린 시절부터 브리지스톤과 인연을 이어온 대표적인 후원 선수다. 지난해 KLPGA 투어 우승 이후 약 13개월 동안 우승이 없었고, 직전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경기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실격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하지만 일본여자프로골프 최고 상금이 걸린 어스 몬다민컵에서 JLPGA 투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기쁨으로 전환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박현경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통역과 선수 지원을 담당할 직원을 별도로 파견해 대회 기간 내내 함께했고, 낯선 환경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정한밀의 우승도 브리지스톤골프에겐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브리지스톤골프는 2021년부터 정한밀과 후원 계약을 이어왔다. 우승이 없는 기간에도 꾸준히 신뢰를 보내며 동행했고, 정한밀은 KPGA 투어 164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으로 그 믿음에 화답했다.
특히 군산CC 오픈에서는 정교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그린 플레이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정한밀은 우승 직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언을 믿고 자신 있게 샷을 할 수 있었다”며 장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박현경과 정한밀 모두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 온 선수들인 만큼 이번 우승이 더욱 감격스럽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온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골프는 두 선수의 한·일 투어 동반 우승을 기념해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현경과 정한밀의 친필 사인 골프백과 모자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승의 감동을 골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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