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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고용진 민주당·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두 대표께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느냐는 데 공감대를 이루신 것 같다”며 “지급 시기는 방역이 좀 안정된 뒤에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황보 수석대변인도 “현재까지 검토된 안에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훨씬 지원을 두텁게 하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고 수석대변인은 “현재 안이란 당정 협의안(소득 하위 80%+캐시백 등)인데 이 대표 말씀은 현재 안 보다 더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만들어 보강하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가는 것에 공감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