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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인근 대형 뷔페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학생과 교사가 음주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B 교감은 식당에 비치된 생맥주를 가져와 한 잔 마셨고, 한 교사가 만류하자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 교사분들 마시고 싶으면 마셔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솔교사 16명 중 4명도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중에서는 1학년 4명과 3학년 6명 등 10명이 종이컵 등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
한 교사가 이를 제지하자 학생들은 “교감이 티 나지 않게 이 잔만 마시라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를 받은 B 교감은 “버리라고 할 수 없어 마시던 것까지만 마시게 했다”면서도 “마신 것을 티 내지 말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 전날 권순기 경남교육감 지시로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A 사립고로 보내 조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중등교육과도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재단 측에 관련자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