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중등생의 이공계 대학 진학 유도 콘텐츠 확산 활동 지원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첨단기술·융합교육 지원 △박사후 연구원(포닥)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부는 초·중등생들이 수학·과학에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 지원 및 문화 확산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또 대학·대학원 단계에서는 첨단기술 및 융합분야 인재 양성, 학위과정 통합 활성화, 이공계 대학 연구체계 혁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강화, 연구생활 장려금 관련 규정 등 맞춤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사 후 연구원(코닥)과 같은 신진 연구자에 대한 제도적 기반도 보완된다. 대학 및 연구기관별로 상이한 지원 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표준지침 제작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채용·경력개발·창의적 연구환경 조성 등 연구 몰입 여건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왕성한 연구 의욕을 지닌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과학기술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고경력 과학기술 활용 지원 정보도 신설한다.
하 수석은 “첨단 과학기술은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며, 그 핵심 중의 핵심은 인재”라며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처우 개선은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가장 중요한 성장 기반으로 인식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연내 과학기술 인재 육성 지원 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향후 △안정적인 R&D 예산 확대 △장기 연구 지원 체계 구축 △신진 연구자 성장 지원 중심의 개방형 R&D 체계 전환 등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AI가 바꾼 대입 판도…이대·중대 AI학과 내신합격선 'SKY 수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423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