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레드캡투어(03839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한 602억원, 당기순이익은 1927.4% 늘어난 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렌터카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5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여행사업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억원,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 89% 증가했다.
레드캡투어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2549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이후 렌터카사업의 양적성장을 확대하며 3년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내실에 집중한 지난해부터 4년 장기계약 차량의 매각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으며, 차입금이 감소하면서 부채비율도 161%로 전년대비 59%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레드캡투어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주당 6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3.9%, 배당금 총액은 49억원 규모다.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배당성향은 46%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 2624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제시했다. 선택과 집중,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통합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현 연임 못하나…한미사이언스, 이사회서 새 대표 후보 논의[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101657t.8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