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레셉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에 대해 “시리아와 연관된 자살 폭탄 공격자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국민 뿐아니라 외국인이 이스탄불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폭발의 사망자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이스탄불의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으며 우리 국민 한 명도 손가락에 부상(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