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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생, 학생부 자료 대학에 직접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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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08.13 12:00:00

교육부, 고교 졸업자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 구축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지=교육부)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그간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해 번거로웠다.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에서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다. 시스템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대상 범위를 확대하며 고등학교에서 생성해야 하는 졸업생 범위는 졸업 후 4년 이내로 축소된다.

이 시스템은 나이스 도입 이후 전산화된 학생부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나이스에 자료가 있는 2004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2020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자까지 총 17개 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해당하는 대입 지원자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본인의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직접 생성·검증하고 지원한 대학이 자료를 수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출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원서접수 전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수시 모집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며 정시모집은 올해 12월 16일부터 같은 달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완료 후 부여받는 ‘자료 제공 인증번호’를 대입 공통원서 접수 시 입력하면 신청한 자료가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출된다.

교육부는 시스템의 사용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가 생성하는 졸업생 대상 범위는 점차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주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졸업자의 대입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의 입학 업무 행정 효율성을 지원해 수험생과 대학, 학교 모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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