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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9일 “관련 기사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동참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 및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P4G 서울선언문은 주최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된 정치적 선언문”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번 P4G 정상회의에 참여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 있게 반영해 서울선언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 환경 의제는 국제사회 내 선진국과 개도국간 이견이 크고 합의 도출이 어려운 분야”라며 “정부는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과 중국, 네팔,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개도국을 포함해 39개국의 폭넓은 참여와 지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특히 온실가스 배출 1,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탈석탄 독려를 명시한 선언문에 함께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