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관련해 업소와 시설들의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달 31일 간부회의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의미”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관내 모든 업소들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특히 밤 9시 이후 일부 시민들이 편의점이나 공원에서 음주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민간단체들과 협업하여 적극적인 계도를 통해 최대한 이들의 귀가를 설득할 방침이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인 9월 6일까지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해당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제대로 지키면 코로나19 위기국면은 한풀 꺾일 것”이라며, “시와 시민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