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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임호기 신임 상무이사 선임

김형욱 기자I 2020.03.03 17:22:35
임호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신임 상무이사. KEA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임호기 산업지원본부장을 신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호기 신임 상무이사는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KEA(당시 전자공업진흥회)에 입사해 31년째 전자·IT산업 규제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과 2015년 무역의 날에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경영전략본부장이던 2016년 국산 세탁기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상대로 완전 승소를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했다.

KEA는 “임 신임 상무이사는 전자산업의 위상과 KEA 역할 강화를 위해 융합 신산업 분야 회원사 확대와 신규 서비스 발굴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며 “올해 한국전자전(KES 2020) 혁신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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