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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10일 오후 3시3분께 백담사에서 직선거리로 2, 3km 떨어진, 설악산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큰 불길은 이날 오후 6시께 잡혔다. 그러나 이번 불로 백담사 소유 종교 용지와 인근의 국유림이 일부 등 0.25헥타르의 산림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백담사 소유 종교 용지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정상의 국유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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