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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FA 조한진·정준원과 나란히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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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5.27 13:36:35

조한진 3년 3억원,...정준원 1년 9000만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조한진(29·193㎝)과 정준원(35·194㎝)을 붙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조한진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3억원에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준원과는 계약 기간 1년, 보수 9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미지=울산 현대모비스
조한진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의 핵심 포워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군 복무를 마친 뒤 2024~025시즌 팀에 합류한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외곽 지원 능력을 앞세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조한진은 지난 시즌 평균 26분 24초를 뛰며 5.8득점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 자체가 화려하진 않았지만, 수비와 궂은일에서 팀 기여도가 컸다. 현대모비스가 그에게 3년 계약을 안긴 것도 즉시 전력감이자 로테이션 핵심 자원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조한진은 구단을 통해 “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현대모비스의 믿음에 실력과 투지로 보답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승리와 감동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준원도 현대모비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정준원은 정규리그 37경기에 출전해 평균 12분 40초를 뛰었고,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속공 가담과 외곽슛으로 벤치 전력에 힘을 보탰다.

정준원은 “다시 한번 믿고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 더 좋은 모습과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포워드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조한진은 수비와 활동량을 갖춘 주전급 자원으로, 정준원은 벤치에서 속도와 외곽을 더할 카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새 시즌 전력 구상에서도 두 선수의 역할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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