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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도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자신의 SNS에 “정전협정의 유산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유엔사의 임무를 상징하는 JSA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김정숙 여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도 동행했다.
이번 문 전 대통령의 방문은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행사가 열린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이 주둔하다가 한국에 반환한 공간이다.
문 전 대통령은 기념식 개최 전 기념사에서 “9·19 합의 복원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남북 정상의 약속이 멈춘 건 남북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국제정세가 우리의 의지를 따라주지 못했을 뿐이다. 다시 만난 평화의 결실을 맺을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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