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기센터-대구 북구청, 경영자문 상담회 개최

조민정 기자I 2025.09.17 16:12:17

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위한 첫 행사
대구 로컬 기업 참여…해외 진출 전략 등 자문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와 대구 북구청은 17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대구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양 기관이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구 북구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대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대구 북구청과 ‘대구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사진=한경협)
이날 행사에서는 한경협 경영자문단이 기업별로 전문가를 매칭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제3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등 대구 북구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상담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 재무안정성 확보 등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S사는 △아마존 중심 매출 구조의 리스크 개선 △유럽·동남아 신규 시장 진출 △제3국 생산기지 확보 △자사몰(D2C) 구축 방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솔루션을 전달받았다.

압축기 제조업체 H사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운영자금 부담 및 신규 설비 투자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상담을 신청했다. △재무제표 분석 및 건전성 진단 △중장기 자금 운용 전략 △현금흐름 관리 등 재무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전달받았다.

한경협중기센터와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 정기적인 자문 프로그램과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대구 북구는 경북대 창업보육센터의 스타트업과 제3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기업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강점을 살린 운영 및 성장 전략으로 대구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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