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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서울 중구와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MOU 체결

이성웅 기자I 2019.03.27 16:16:41

청년 외식 창업 희망자에게 호텔 셰프 노하우 전수

신세계조선호텔은 27일 서울 중구청에서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조형학 조리담당 상무, 서양호 서울 중구 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윤혜경 경제친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와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27일 서울 중구청과 함께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청과 연계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 19~39세의 청년 셰프들을 모집·선정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연중 총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은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일식·중식·한식 등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는 등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신세계조선호텔은 2016년부터 호텔 전문인력의 재능기부형 ‘문화재서비스 봉사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월1회 덕수궁 석조전 내부 정비 서비스를 진행하며 호텔리어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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