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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용 디지털광장이란 소상공인 자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거래장터, 스마트계약, 금융서비스, 정책자금지원 서비스와 소통수단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인들은 이곳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핀테크를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를 활성화하고 금융 지원 서비스를 받는 등 자생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투업계는 금융서비스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금융투자업계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개발한 체인 아이디(Chain-ID) 블록체인 제공, 스마트 계약 시스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혁신적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광장 추진을 계기로 소상공인 관련한 다양한 산학연 협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도 “소상공인 디지털광장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과 연구력이 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금투업권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680만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공동 협력해 보람이 크다”며 “소상공인 디지털 광장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