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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HP코리아는 프리미엄 노트북인 ‘HP 스펙터(Spectre) 13’과 ‘HP 스펙터 x360’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연초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 2018’에서 공개된 HP 스펙터 13은 최신 8세대 인텔 코어i7과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된다.
두께 10.4㎜의 본체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코닝 고릴라 글래스NBT를 채용한 13.3인치 FHD 터치 화면으로 최상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IPS 광시야각 패널이어서 다양한 각도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저장장치는 최대 512GB(기가바이트)로 넉넉하며 16GB 메모리로 멀티태스킹과 4K 영상, 가상현실(VR) 콘텐츠 재생·편집 등에도 적합하다. 뱅앤올룹슨 스피커로 음향도 풍부하다.
무게는 1.11㎏로 HP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30분 안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완충했을 땐 최장 11시간 30분 사용 가능하다.
HP 스펙터 13과 함께 출시되는 HP 스펙터 x360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최장 16.5시간으로 넉넉하다. 스펙터13과 마찬가지로 8세대 인텔 코어i7과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이 나온다.
16GB 메모리에 1TB(테라바이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즈 잉크(Windows Ink) 인증 펜으로 펜과 터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자연스러운 필기와 그리기가 가능하다.
또 본체 측면에 지문 인식기가 내장돼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노트북 앞면의 카메라로 얼굴 인식 로그인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HP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나 11번가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