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두나무, 카자흐스탄 디지털금융 MOU…"RWA 협력 모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서민지 기자I 2026.09.16 15:42:1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알라타우시개발청·알라타우시티뱅크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발전 지원 강화
RWA·STO 개발·현지 적용 방안 모색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카자흐스탄 특별관리기구인 알라타우시 개발청(Alatau City Authority, ACA), 알라타우시티뱅크(Alatau City Bank)와 카자흐스탄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15일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MOU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15일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MOU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16일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진행됐다.

핵심 협력 분야는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와 토큰증권(STO)이다. 3개 기관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및 기타 디지털 금융 수단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토큰화 관련 솔루션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한다. 알라타우시 개발청은 규제 환경 분석을 지원하고, 잠재적인 규제 및 시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조율한다.

알라타우시티뱅크는 관련 법률과 규제 요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WA,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시스템 간 연계 인프라 분야의 잠재적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세 기관은 향후 카자흐스탄의 법률, 규제 요건 및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사업모델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검토한다.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추진 방식, 협력 형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협약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CGB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디지털자산 금융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알라타우시 개발청장은 “알라타우시에 있어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발전은 새로운 도시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 중 하나”라면서 “알라타우시의 최우선 과제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