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이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 같은 헌신으로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경사는 지난 13일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남성 A씨를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한 바 있다.
이 경사는 당시 휴가를 떠나기 전 상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차량 안에서 기다리던 중 30대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건물 사진을 찍는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이 경사는 수사 경험상 이 같은 행동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임을 직감하고 곧장 A씨를 미행했다. 이 경사는 한 피해자가 종이가방을 전달하는 현장을 목격해 신속히 A씨를 체포했다.
이 경사는 종이가방 안에 현금 1700만원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자에게 범죄 사실을 설명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 체포된 A씨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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