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003550)는 오는 3월 1일자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분할 존속법인)과 에스앤아씨엠(분할 신설회사)으로 단순·물적분할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LG는 지난해 12월 1일 서브원을 단순·물적분할해 ‘서브원’을 신설하고 존속법인은 에스앤아이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공시했었다. 이번에는 에스앤아이를 다시 나눠 존속 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건설, 건물관리, 레저 사업 등을 맡고 신설 회사인 에스앤아이씨엠은 건설사업관리(CM)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