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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Vs유정복, 선거운동 마지막 '순회 유세'로 표심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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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6.02 13:51:00

박찬대 민주당 후보 인천 순회
운서역·검암역, 주안동서 인사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도보 유세
"골든타임 지키려면 투표가 필수"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인천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선거노래, 율동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박찬대(왼쪽)·유정복 후보.
박찬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영종도 운서역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출근을 위해 운서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인사하며 “이번 선거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능한 지방정부(인천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시민은 박 후보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지지 의사를 보였다.

박 후보는 이후 오전 8시께 검암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경제 성장과 행복한 문화 도시 인천으로 변화하는 길에 기호 1번 박찬대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찬대 후보가 2일 오전 6시30분께 영종도 운서역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박찬대 후보 선대위 제공)
그는 오전 10시부터 계양구에서 유세차를 타고 마이크를 통해 시민에게 인사하며 “인천시를 바꿔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11시30분에는 부평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에게 상권 활성화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오후 선거운동은 서구 석남동과 미추홀구 제물포역 주변, 주안동 지하상가 등에서 진행한다. 오후 5시30분에는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사거리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시·군·구의원 후보 등과 집중 유세를 벌인다.

박 후보는 집중 유세 이후에는 선거운동 종료 시각(자정)까지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예술회관 인근 먹자골목에서 도보 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정복 후보가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복 후보 선대위 제공)
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남동구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민에게 인사하며 “반드시 인천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전 11시와 낮 12시30분에는 각각 부평구, 계양구로 가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13일간의 강행군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더 강한 시민 사랑의 힘으로 쓰러질 수가 없다”며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투표가 필수”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오후에 서구, 영종도, 연수구,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한 뒤 7시30분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같은 당 기초단체장 후보, 시·군·구의원 후보 등과 총집결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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