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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창고 2동과 차량 1대 등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 80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건물이 아내의 지인인 B씨 소유인 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모델로 활동하는 A씨의 아내가 이 건물에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B씨와 아내의 관계를 의심해온 A씨가 만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해당 창고는 임대했을 뿐으로 아내나 아내의 동료들과는 무관한 곳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