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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해찬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황교안 대표가 거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일본의 비이성적 경제보복 대응에 한국당 지도부가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역시 약속이 깨졌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애초 초당적 협력을 언급하며 아베 내각의 경제보복에 대한 공동대응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황 대표였다. 하지만 그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뒤바꾸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중대한 경제 위협 앞에서 차이를 드러내고 각을 세우는 일이 그리도 중요한 것인가”라며 “황 대표가 국민을 기만하고 몽니로 일관한다면 한국당은 결국 답 없는 민폐 정당으로 기억될 것이다. 협치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문제를 거론하며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모여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초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