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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랩,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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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11 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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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하이브랩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랩은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민간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정책자금 우대와 정기 세무조사 제외, 정부조달 가점 등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왼쪽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이사. (사진=고용노동부)
(왼쪽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이사. (사진=고용노동부)
하이브랩은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정보기술(IT) 업계 채용 위축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한 점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구성원 중 청년층(15~34세) 비중은 56%, 여성 인력 비중은 65%다. 신규 채용 인력의 평균 연령은 33.1세다. 미화 매니저와 문화예술인 고용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력의 고용도 확대해 왔다.

근무 제도로는 구성원이 근무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으며 주 1회 상시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2시간의 유급 단축근무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제도와 외부 전문 모바일 심리상담(EAP), 사내 헬스키퍼룸 등도 운영 중이다.

노사 소통을 위해 10년 연속 전사 조직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노사협의회 ‘하이투게더(Hi-Together)’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접수된 사항을 현장에 반영하는 ‘퀵 픽스(Quick Fix)’ 제도와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하이데이 스페셜(Hi-day special)’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하이브랩은 사내 업무에 자체 AI 솔루션을 적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는 “하이브랩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서 지난 수년간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근무환경 혁신의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AI 기술 발전으로 고용 시장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하이브랩이 표방하는 AI 기술 기업의 본질은 역설적이게도 뛰어난 사람의 잠재력과 창의성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개개인이 AI라는 도구를 능숙히 다루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향후 사람과 AI가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협업하는 양질의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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