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은 이날 조택상 전 인천균형발전 정무부시장과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전국 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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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과 관련해 “유 시장이 1조 원의 혈세가 드는 F1 자동차 경주 유치에 몰두하는 동안 정작 인천 경제를 지탱해 온 철강산업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려한 쇼를 할 돈의 1%만 있어도 이곳 가장들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인천 철강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을 발동해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제1호 지원 대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후 전기로 폐쇄를 방치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에 근거한 정부 예산을 유치해 친환경 수소환원 설비로 교체하고 기존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가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할 것을 촉구하며 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을 공약했다. 그는 “인천시 발주 공사 입찰 시 지역 자재 사용 계획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방식을 도입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인천산 철근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5일 인천지법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매주 인천의 현안 현장을 찾아가는 ‘민생·심판 투어’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