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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베드 전동침대 출시 ‘미스터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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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기자I 2017.02.22 16:36:04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년 46만여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에 60만명을 돌파했고 2015년 7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과 비교 50%이상 급증한 수치다.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뿐 아니라, 밤에 6시간 이상 자도 낮에 졸린 현상이 나타나는 과다수면증, 잠들 무렵 다리에 느껴지는 불편감으로 잠을 못 이루는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등 80여 가지에 달한다.

이러한 사태로 숙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가치소비‘ 바람이 불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침대시장은 단순히 수면을 취하는 공간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역할이 확장되면서 모션베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매트리스의 상체와 하체 다리 부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로 모션베드의 시초인 미국은 이미 90년대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시작하여 최근까지도 2014년 출하량 77만대로 작년 대비 약4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돼왔지만 올해 들어 가정용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모션베드 시장은 약 300억원의 규모로 연평균 50%씩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에 국내 많은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며 모션베드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어 품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례로 상체를 세워 사용중에 하중을 못이겨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저렴한 판매가를 위해 다소 저품질의 모터를 사용한 일부 기업의 판단착오로 사용자가 크게 다칠뻔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미스터 매트리스‘는 세계적인 모션베드 전동모터 브랜드 오킨의 모터를 사용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다소 불합리한 브랜드이미지와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전동침대를 출시하여 경쟁사들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20여 전국판매망을 확보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논현가구거리 더갤러리 ‘미스터매트리스’ 와 마석가구단지 더갤러리 아울렛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모션베드를 체험할수 있는 체험관이 준비되어 있다.

미스터매트리스 관계자는 “최근 전동침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된 정보가 많지 않아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고가의, 저품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구매에 대한 도움으론 “모션침대의 내구성을 좌우하는 것은 주요부품인 모터다. 모터의 제조사와 성능을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경기불황과는 상관없이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침대시장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트리스업계는 이러한 모션베드가 사용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스터매트리는 논현동 가구거리 더갤러리 매장과 마석가구단지 더갤러리 아울렛 매장에서 직접 모션베드와 전용매트리스를 체험해 볼수 있도록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어 매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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