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시설에 청소 가전 기부 로보청소기 활용해 학생 교육 진행 팝업·이색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해 청소 가전을 기부하고, 미래 로봇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코리아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로봇 교육 '스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로보락코리아)
27일 로보락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이화여대 홍보·마케팅 학회 ‘이프리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등과 최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월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에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스팀’ △무선 진공청소기 ‘H60 허브 플러스’ △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오 엑스’ 등을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매장과 카페, 작업 공간 등에 배치돼 직원들의 청소 및 세탁 부담을 덜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활용됐다.
미래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로보락코리아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유치하는 실전형 프로그램 ‘펀딩 피칭’(Funding Pitching)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5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세미나’(SPARK Seminar)를 개최하고 로보락 로봇청소기 5종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로봇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제품을 직접 분해하고, 완성된 제품의 내부 구조와 기술을 역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보락코리아는 일생상활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도 계속 늘리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9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진공 물걸레 청소기 ‘로보락 F25 시리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의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구매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F25 시리즈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달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선 ‘S10 맥스V 울트라’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로보락이 진행한 실내 러닝 이벤트 '로보락 몰라톤' 현장 모습. (사진=로보락코리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이색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실내 러닝 이벤트 ‘로보락 몰라톤(Mall+Marathon) at 스타필드 고양’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상에 활용한다’는 로보락의 브랜드 메시지를 러닝 행사와 접목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스타필드 고양 영업 전 실내 공간에 마련된 약 5㎞ 코스를 달렸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혁신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미래 인재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