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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스, LG전자·비올 출신 투톱 체제…신사업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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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8.28 1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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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디엠에스(DMS(068790))가 LG전자와 비올 출신 인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생산·장비 기술과 경영·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반도체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정수화·이상진 신임 대표(사진=DMS)
사진설명:왼쪽부터 정수화·이상진 신임 대표(사진=DMS)
디엠에스는 정수화 전 LG전자 생산기술원 부사장과 이상진 전 비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수화 대표는 1992년 LG전자에 입사해 생산·공정 및 장비 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LG전자 생산기술원 장비기술센터장을 맡았으며 2025년부터 올해 3월까지 생산기술원 선행공법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디엠에스에서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담당한다.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반도체 등 인접 산업으로 확대하고 신규 장비 발굴부터 기술 검증, 양산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진 대표는 2001년 디엠에스에 합류해 2019년까지 약 18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재무와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했다. 이후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비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비올은 이 대표 재임 기간인 2019년 매출액 11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에서 2025년 각각 601억원, 286억원으로 성장했다. 디엠에스는 이 대표가 비올에서 기술력 기반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 경험을 신사업 사업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각자대표 체제에서는 정 대표가 기술 고도화와 신규 장비·사업 발굴을 맡고 이 대표가 시장성 검증과 사업화 전략, 수익성 및 재무 관리를 담당한다. 기술 개발 성과를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디엠에스는 정 대표의 생산·공정·장비 분야 경험과 이 대표의 제품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사업 확대 경험을 결합해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등 성장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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