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학 새 지평 모색…내달 4~7일 '아시아 출판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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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10.30 10:39:27

아시아 9개국의 출판인 14명 참가
''아시아 북 어워드 시상식'' 함께 열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출판인회의는 아시아 출판인을 초대하는 국제교류 행사 ‘2025 아시아 출판 주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 아시아 출판 주간' 포스터. (사진=한국출판인회의)
‘아시아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9개국의 출판인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11월 6일 오후 2시 30분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2025 아시아 퍼블리셔스 포럼’을 개최한다. KL 매니지먼트 이구용 대표가 기조강연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 문학의 해외 수출 현황과, 해외 수출시 고려해야 할 전략적 요소 등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국 참가자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일본 카와치 타쿠 치쿠마 쇼보 편집장은 ‘82년생 김지영’의 성공 이후, 한국 문학이 ‘해외 문학’을 넘어 하나의 ‘장르’로 독자들에게 인식되기까지의 요인을 분석한다. 대만 솔로 프레스 추 유리 편집장은 대만에서의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의 성공담과 대만 독자들의 특성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의 BACA 출판사 아니사 하산 시하브 대표는 한강 작가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한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에선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아시아 북 어워드’는 ‘아시아와 관련해 인문·사회과학·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도서’와 ‘현대사회의 변화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여 언론과 독자의 주목을 받은 도서’ 중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4종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사진=한국출판인회의)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은 △‘일인칭 가난’(안온 저, 도서출판 마티) △‘전쟁·식민지 지배와 아카이브즈’(마사히토 안도 저, 도쿄대학출판회) △‘’주관‘과 주나라 제도’(유강 저, 광서사범대학출판사) △‘변방에서 중심으로’(스친타이·천톈즈·우수민 저, 천하문화) 등 총 4종을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 관계자는 “이번 2025 아시아 출판 주간 프로그램이 한국 출판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이해도를 높여 K-북(K-Book)이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아시아 출판계를 선도하는 한국 출판계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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