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금양(001570)은 지난 1월 3일 보도된 ‘금양, 8000억 통큰 투자…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기사와 관련해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공시했다.
금양 측은 2023년 1월 3일 부산광역시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30일 부산광역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에스티에스개발(주)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고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측은 “투자금액과 투자기간 등은 검토중인 사항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으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