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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2차관 “공항에 최고수준 코로나 방역태세 가동”

김미영 기자I 2020.03.10 17:29:37

10일 김포공항서 주요공항 화상 연결
방역대응체계 점검…총력 대응 당부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 10일 김포공항을 찾은 손명수 국토2차관(사진=국토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김포공항을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태세를 가동,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차관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 상황실에서 인천·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 등 주요공항을 화상으로 연결해 각 공항의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그는 승객을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차질 없이 보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손 차관은 이후 국제선 면세점과 지상조업체도 방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들은 뒤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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