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형 기본사회’를 추진 중인 화성특례시에서도 이 대통령의 금융복지정책과 똑 닮은 사업이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개소해 올해 4월까지 1372건의 상담을 통해 136건, 395억원에 달하는 채무조정을 성사시킨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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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후 8개월간 1372건의 상담 건수 중 절반 이상인 715건이 방문상담이었다. 이중 505건은 5회 이상 반복상담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조치가 이뤄졌다.
눈여겨볼 만한 지점은 이 같은 성과가 센터장과 상담관 2명, 단 3명이 이뤄낸 결과라는 것이다. 3명의 센터 관계자들은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문자 그대로 발로 뛰었다.
시민과 관내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교육도 상담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지역자활센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에서 교육을 실시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사기 피해 예방과 채무 재발 방지를 도왔다. 이 과정을 통해 금융복지의 필요성을 체감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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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는 서류 준비와 신청 절차까지 세밀하게 안내해 채무자들이 복잡한 절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필요한 것은 곁에서 누군가가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이라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395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끌어낸 것은 바로 그 믿음을 현실로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상담 한 건, 한 건을 데이터가 아닌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센터의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출발이 되듯,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금융복지 안전망으로 시민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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