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북미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외 출장 중 대통령 기자회견을 봤다”면서 “‘사오정 기자회견’에 ‘답이 없는 대통령’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맞서려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 인내심을 보여줄 국민은 없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결코 한가하지 않다”며 “냉엄한 국제현실에 대한민국이 더 쪼그라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공세가 아니라 국민 3분의 2가 지지하는 ‘국민특검’ 요구”라며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라. 국정기조를 근본부터 완전히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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