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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는 지난 4일과 8일 중랑구 신내동의 중학교와 아파트 앞에서 여학생들에게 명함을 건넨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를 받는다.
명함 뒷장에는 ‘연락 주면 서운치 않게 보답하겠다’는 내용도 적힌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한 뒤 한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 이름·전화번호 담긴 명함 건네
경찰, 70대 남성 임의동행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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