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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개최

함지현 기자I 2021.02.17 15:31:57

문화예술계 지원·역량 있는 아티스트 발굴 앞장
대상작 별마당도서관 중앙에 5월 말부터 전시 예정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4주년을 맞아 침체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역량 있는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해 예술작품을 공모하는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공모전 대상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에 전시된다.

올해 3회째인 ‘열린 아트 공모전’은 별마당 도서관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소로서 방문객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체험을, 신진 작가에게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역대 대상작인 ‘책의 성전(주현제 작)’, ‘빛의 도시(이은숙, 성병권 작)’는 호평을 얻으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사, 예술 전문잡지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은 설치 및 조형 예술 분야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접수 시 자유 주제의 작품 계획안과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도 있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포함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발표는 내달 25일 공모전 안내 사이트와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 중앙부에 설치돼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상금 1000만원과 5000만원 내외의 작품 제작비가 주어진다. 우수상(2작)에는 상금 300만원, 입선(5작)에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담당은 “별마당 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은 스타필드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서 신진작가들이 코엑스몰을 오가는 많은 사람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무대이자,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독창적인 작품으로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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