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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中 난징 차량용 LCD 모듈 사업 매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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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6.09.23 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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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종결 조건 합의 최종 불발…1041억원 규모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사업 효율화를 위해 추진해온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 매각을 철회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사진=LG디스플레이)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종속회사인 LG디스플레이 난징법인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LCD 모듈 사업 양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이날 정정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계약된 주요 조건의 세부사항에 대해 양 당사자가 지속적으로 협의했음에도 거래 완결과 관련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영업양도 결정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난징법인은 지난 2월 탑런 토탈 솔루션과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가액은 4억9150만위안(약 1041억953만원) 규모였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LCD 모듈 생산을 외주화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었다. LG디스플레이 난징이 담당하던 차량용 LCD 모듈 생산 사업을 매각하고 관련 제품 생산은 외부 업체에 맡기는 방식이다.

그러나 계약 체결 이후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 과정에서 양측이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초 양도예정일자는 7월 30일이었으나 9월 30일로 한차례 미뤄졌고, 결국 매각 자체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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