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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인문계 학생의 42.6%는 네임밸류를 대학 선택의 1순위로 꼽았다. 전공 적합성을 1순위로 선택한 비율은 37.9%로 네임밸류 대비 4.7%포인트 낮았다.
반면 자연계 학생의 43.6%는 대학 선택 시 ‘전공 적합성’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했다. 대학 네임밸류를 선택한 응답은 27.7%로 인문계열(42.6%) 대비 14.9%포인트 낮았다. 대신 ‘취업·진로 전망’을 선택한 비율은 24.6%로 인문계 학생(13.6%)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진학사는 “인문계열은 대학의 인지도와 평판이 향후 진로에 미치는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고려한 반면 자연계열은 전공의 전문성과 취업·진로의 연계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적별로도 대학 선택 기준이 갈렸다. 내신 1등급 대 학생 41.2%는 대학 네임밸류를 1순위로 꼽았고, 전공 적합성(39.0%), 취업·진로 전망(18.8%)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등급 대 학생부터는 전공 적합성이 1순위를 차지했다. 2등급 대 학생의 42.4%는 전공 적합성을, 37.5%는 대학 네임밸류를 꼽았다. 이어 3등급 대 학생의 41.4%도 전공 적합성을, 35.3%는 대학 네임밸류를 선택했다. 5등급 대에선 39.9%가 전공 적합성을, 25.8%가 취업·진로 전망을 꼽았다. 5등급 대에서 대학 네임밸류 선택 비율은 22.0%에 그쳤다.
진학사는 “전공 적합성은 성적대와 관계없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었지만, 내신 등급이 낮아질수록 대학 네임밸류의 비중은 낮아지고 진로 등 실질적 조건을 고려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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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비용은 내신 등급이 높을수록 많았다. 30만원 이상 지출한 비율은 1등급 대에서 41.0%를 기록했다. 반면 5등급 대에선 30만원 이상 지출이 13.6%에 불과했다.
특히 50만원 이상 지출 비율은 1등급 대가 27.7%로 5등급 대(3.5%)의 약 7.9배에 달했다. 진학사는 “수시 지원 과정에서 유로 상담 서비스 등에 비용을 지출하는 비율은 대신 상위권일수록 높았으며 고액 지출에서 성적대별 격차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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