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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재공연 이후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초연 당시 연출을 맡았던 재일 한국인 2.5세 정의신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정 연출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연극으로 각색·연출해 2023년 5월에 일본 도쿄 신주쿠 무대에서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정의신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대표작이다.
예술의전당은 2024년 일본 신국립극장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연예술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공동제작은 그 첫 결실이다. 2025년 10월 도쿄 신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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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당시부터 함께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 출연진으로는 곱창집을 운영하는 아버지 용길 역에 이영석, 어머니 영순 역에 고수희, 셋째 딸 미카 역에 정수연, 윤대수 역에 박수영, 오일백 역에 김문식이 출연한다. 고수희는 초연 당시에도 어머니 역을 맡아 일본 ‘제16회 요미우리연극대상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본 출연진으로는 초연 멤버이자 일본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치바 테츠야가 테츠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첫째 딸 시즈카 역에 지순, 둘째 딸 리카 역에 무라카와 에리, 막내아들 토키오 역에 키타노 히데키 등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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