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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제품 상태와 사용환경을 점검하고 불량일 경우 개선된 도어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고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서비스 대상 모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국내에서 생산한 △WF24A95**(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등이다.
모델명은 제품 전면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제품 사용 중 폭발음과 함께 세탁기 전면부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사고 발생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자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전자 측은 특정 시기에 생산한 제품 중 이중으로 된 강화유리문 중 바깥쪽 안전 문이 연결 불량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무상 교환 조치를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사전에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