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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재단법인 국립발레단은 6대 이사장에 허명수(63) GS건설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측은 “허명수 신임 이사장은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인으로 문화예술 후원에 기여하고 무용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발레단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하고 임기는 3년이다. 허명수 신임 이사장은 GS건설 CFO 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장이며 지난 3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국립발레단은 신임 이사로 △이은영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의사 △장선희 세종대 무용과 교수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감사로 △김윤식 회계법인 청담 이사를 함께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