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춘 공약 발표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무소속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5일 문재인 정부 ‘도시 재생 뉴딜 정책’에 발맞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왕곡동 인스빌아파트 2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인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 입주민들과 만나 리모델링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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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리모델링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존의 기둥과 내력벽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비해 추가부담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며 “30% 정도 연면적을 증가시켜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리모델링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초기비용 등을 공공에서 효율적으로 지원 할 경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매우 용이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으로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며 “정부 정책에 맞춘 도심 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통해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사업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