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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인근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통해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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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04.29 11:15:04

에너지사용량 절감…친환경 설계 적용
커튼월 공법 적용…도시 경관 개선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시청역 8번 출구 인근의 태평로빌딩이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 도심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한다.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소문구역 1-2지구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사업’의 건축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태평로빌딩은 1998년 준공 후 약 28년이 지난 곳으로 미래지향적 업무환경을 구축하고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업무시설로 사용하던 기존 건축물 용도를 유지하되 에너지사용량이 대폭 절감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고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해 사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일사·일광, 공조, 조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대폭 절감하여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건축물 외관은 커튼월 공법을 적용,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축물 미관을 향상시키고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는 서소문동 일대의 도시 경관도 개선시킬 예정이다.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맞닿아 있는 공개공지의 접근성을 높여 도심 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가 개발되면 국내외 기업들의 임차 수요 또한 높아짐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 실질적 파급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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